국회 국방위원회가 오늘 서욱 국방부 장관과 육군참모총장, 해군참모총장, 공군참모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안 질의를 진행합니다. <br /> <br />성추행 피해로 숨진 공군 부사관 사건에 대해 집중 질의가 이어질 전망인 가운데 육군과 해군의 상황에 대해서도 점검이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국방위 현장 연결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서욱 / 국방부 장관] <br />존경하는 민홍철 국방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먼저 최근 공군 성추행 피해자 사망 사건 등으로 유족과 국민 여러분께 큰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매우 송구합니다. <br /> <br />국방부 장관으로서 무거운 책임을 통감합니다. 국방부에서 본 사건을 이관하여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만큼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회유, 은폐 정황과 2차 가해를 포함한 전 분야에 걸쳐 철저하게 수사하여 엄정하게 처리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또한 군 내 성폭력 사건 대응실태와 시스템을 재점검하여 근본적인 개선책을 마련하겠습니다. 특히 민간 전문가들이 동참하는 민관군 합동기구를 조속히 구성하여 이번 계기에 성폭력 예방 제도 또 장병의 인권 보호, 군 사법제도, 군 조직문화 등 병영 전반에 대하여 종합적으로 개선해 나가겠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 여러분께 큰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하여 거듭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. 군 통수권자이신 대통령께서 우리 군의 자정능력과 의지를 말씀하신 만큼 국민의 요구와 눈높이에 맞춰 정의와 인권 위에 신 병영문화를 재구축한다는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. 그럼 제가 공군 성추행 피해자 사망사건과 관련한 현안보고를 드리겠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609102242818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